수십 페이지짜리 PDF를 받았는데 정작 필요한 부분은 두세 장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파일을 통째로 보내면 관련 없는 내용까지 함께 전달되고, 화면을 캡처해 이어 붙이면 화질이 떨어집니다. PDF모아의 PDF 분할 도구를 쓰면 원하는 페이지만 골라 새 PDF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합니다
- 관리사무소나 기관에 계약서 중 일부 페이지만 제출해야 할 때
- 긴 자료 가운데 특정 페이지만 따로 보관하거나 공유하고 싶을 때
-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페이지가 한 파일에 섞여 있을 때
- 페이지 순서를 바꿔서 내야 하는데 편집 프로그램이 없을 때
페이지를 골라 저장하는 방법
- PDF 분할 페이지를 열고 PDF 파일을 창에 끌어다 놓거나 선택합니다.
- 추출할 페이지 칸에 원하는 페이지 번호를 적습니다. 이어지는 구간은 하이픈으로, 떨어진 페이지는 쉼표로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4쪽, 5쪽, 12쪽이 필요하다면 4-5, 12라고 입력합니다.
- 실행하면 적어 둔 페이지만 담긴 새 PDF가 만들어져 바로 내려받아집니다. 별도의 업로드 대기 시간은 없습니다.
순서까지 한 번에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도구의 특징은 입력한 순서가 그대로 결과물의 페이지 순서가 된다는 점입니다. 12, 4, 5라고 적으면 12쪽이 맨 앞에 오고 그 뒤로 4쪽과 5쪽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페이지를 추출할 때뿐 아니라 순서를 재배열해서 제출해야 할 때도 편집 프로그램을 따로 켤 필요가 없습니다. 세 장짜리 문서라면 3, 1, 2처럼 적어 순서를 통째로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 원본 페이지를 그대로 잘라내는 방식이라 캡처와 달리 글자나 도표가 뭉개지지 않습니다.
- 결과물은 원본과 별개의 새 파일로 저장되므로 원본 PDF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서버로 올리는 단계가 없어서 파일이 커도 처리가 거의 즉시 끝납니다.
파일은 어디로 가나요
PDF모아의 분할 도구는 파일을 서버로 전송하지 않습니다. 페이지를 잘라내는 작업이 전부 사용자의 브라우저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업로드를 기다릴 필요도 없고, 문서가 외부로 나갈 일도 없습니다.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에서 일부만 떼어내야 할 때 특히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이유입니다.
마무리
긴 PDF에서 몇 장만 필요하다면 캡처를 하거나 편집 프로그램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페이지 번호만 적으면 되고, 순서 변경까지 같은 화면에서 해결됩니다. 제출 서류를 정리해야 할 때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